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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다르게 읽기

숫자 뒤에 숨은 이야기, 통계를 쉽게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 평일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하나씩 업데이트됩니다.

(흩어짐과 역설) 입시에서 표준점수를 쓰는 이유 — 편차값의 비밀
통계기초
기술통계

2019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50점, 2022학년도 만점자는 149점이었다. 둘 다 원점수는 100점(만점)인데 표준점수는 다르다. 그 해 시험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즉 평균과 표준편차가 해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어제 배운 표준편차가 어떻게 ’점수를 공정하게 비교하는 도구’로 쓰이는지…

Sep 2, 2026
(흩어짐과 역설) 재벌 총수가 낀 동네 평균 소득 — 이상치 하나가 바꾸는 평균
통계기초
기술통계

20가구가 사는 평범한 동네에 회장님 한 명이 이사 온다. 실제 공시된 대기업 총수 보수(2025년 248억 원)를 그대로 넣어 계산해보면, 동네 평균 소득은 21배 뛴다. 그런데 표준편차는 무려 865배 뛴다. 이상치 하나가 평균보다 흩어짐 척도를 훨씬 더 크게 흔든다는 사실을, 어제 배운 제곱의 원리로…

Sep 1, 2026
(흩어짐과 역설) “보통”의 폭을 재는 법 — 표준편차란 무엇인가
통계기초
기술통계

’오늘 낮 기온은 평년과 같은 27도’라는 예보를 들으면 안심이 된다. 그런데 평년 기온이 항상 정확히 27도였다는 뜻일까, 아니면 24도와 30도를 오가다 평균이 27도가 된 걸까? 이 둘을 구별해주는 숫자가 표준편차다. 배달 라이더 두 명의 배달 시간을 직접 손으로 계산해보며 표준편차의 의미를 알아본다.

Aug 31, 2026
(기록의 착시, 대표값의 재발견) 평균의 함정 총정리 — 평균 수심 1m 강물이 위험한 이유
통계기초
기술통계

통계 강의에서 자주 드는 비유가 있다. ‘평균 수심 1m인 강을 건너다 물에 빠져 죽었다.’ 얼핏 모순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서 하천은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사고 장소 1위(31%)다. 이번 주 나흘 동안 다룬 스트릭, 표본 크기, 세대 비교, 최빈값을 관통하는 하나의 교훈을 이 강물 이야기로…

Aug 28, 2026
(기록의 착시, 대표값의 재발견) 평균으로 설명되지 않는 데이터들 — 최빈값이 필요한 순간
통계기초
기술통계

한국인의 ’평균 혈액형’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다 — 혈액형은 더하고 나눌 수 있는 숫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하철 혼잡 시간을 평균 내면 아무도 타지 않는 한산한 시각이 나오는 것도 같은 문제의 다른 얼굴이다. 평균이 아니라 최빈값이 필요한 두 가지 순간을 정리한다.

Aug 27, 2026
(기록의 착시, 대표값의 재발견) 세대별 평균이 말해주는 진짜 의미 — 평균 키가 자라는 이유
통계기초
기술통계

2016년 국제 연구는 1896년생과 1996년생 한국 여성의 평균 키를 비교해, 100년 만에 20.1㎝가 자랐다는 세계 1위 기록을 발표했다. 유전자가 100년 만에 바뀌었을 리는 없다. 이 ’평균’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 그리고 같은 통계를 잘못 읽으면 어떤 착시에 빠지는지를 살펴본다.

Aug 26, 2026
(기록의 착시, 대표값의 재발견) 작은 표본이 만드는 큰 착각 — 야구 타율 3할의 의미
통계기초
확률

SSG 랜더스 박성한은 2026년 5월 1일 기준 106타수에서 타율 4할3푼4리로 리그를 압도했다. 그런데 지금 시즌 타율은 3할3푼대로 내려와 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타율은 사실 ’표본비율’이고, 표본 크기(타수)가 작을수록 진짜 실력과 무관하게 크게 흔들린다는 사실을 실제 기록과 시뮬레이션으로…

Aug 25, 2026
(기록의 착시, 대표값의 재발견) 연승과 연패, 우연일까 실력일까 — 스트릭의 확률적 해석
통계기초
확률
행동통계

2009년 SK 와이번스는 133경기 시즌의 마지막 19경기를 모두 이겼다. 아직도 깨지지 않은 KBO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그 시즌 SK가 그저 평범한 5할 팀이었다고 가정하고 시즌을 수만 번 시뮬레이션해보면, 이 정도 연승이 얼마나 예외적인 사건인지 — 그리고 순전히 운으로 설명하려면 팀이 얼마나…

Aug 24, 2026
(사람의 직관은 왜 통계와 충돌하는가) 기억에 잘 남는 사건이 더 자주 일어난다고 느끼는 이유
통계기초
확률
행동통계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5만분의 1이다. 평생 벼락에 맞을 확률은 그보다 500배 넘게 높다. 그런데도 매주 로또를 사며 당첨을 상상하는 사람은 많아도, 벼락을 걱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뉴스에 잘 나오는 사건일수록 기억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사건일수록 더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Aug 21, 2026
(사람의 직관은 왜 통계와 충돌하는가) 시험을 망친 다음 점수가 오르는 이유
통계기초
상관분석
행동통계

중간고사를 망친 아이를 학원에 보냈더니 기말고사 점수가 올랐다. 학원이 정말 효과가 있었을까? 실력이 전혀 변하지 않는 가상의 학생 5천 명을 시뮬레이션해도,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다음 점수는 평균 14점 가까이 저절로 오른다.

Aug 20, 2026
(사람의 직관은 왜 통계와 충돌하는가) 성공한 사람만 보면 성공법이 보이지 않는다
통계기초
확률
행동통계

’10전 10승 적중 리딩방’을 만드는 방법은 사실 간단하다. 만 명에게 서로 다른 예측을 나눠 보내고, 틀린 사람은 버리고 맞춘 사람에게만 계속 보내면 된다. 생존자만 보고 성공의 비결을 찾으려 하면, 정작 성공을 만든 것이 무엇인지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

Aug 19, 2026
(사람의 직관은 왜 통계와 충돌하는가) 동전이 다섯 번 앞면이면 다음은 뒷면일까?
통계기초
확률
행동통계

동전이 앞면만 다섯 번 연속 나오면 다음엔 뒷면이 나올 ’차례’라는 느낌이 든다. 로또에서 오래 안 나온 번호를 일부러 고르는 사람도 같은 심리다. 200만 번의 동전 던지기와 20만 회의 로또 시뮬레이션으로, 그 ’차례’라는 감각이 왜 틀렸는지 직접 확인해본다.

Aug 18, 2026
(사람의 직관은 왜 통계와 충돌하는가) 농구에서 ’슛 감각이 올랐다’는 말은 사실일까?
통계기초
확률
행동통계

3점슛을 연달아 넣으면 중계진은 ’슛 감각이 물올랐다’고 말한다. 그런데 성공확률이 고정된 가상의 슈터를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봐도 8연속 성공 같은 ’몰아넣기’는 어렵지 않게 나온다. 1985년 코넬대의 유명한 연구와, 그 결론을 30년 만에 뒤집은 2015년 재분석까지 함께 살펴본다.

Aug 17, 2026
(그래프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 좋은 그래프는 무엇을 숨기지 않는가?
통계기초
데이터시각화

이번 주 나흘 동안 축 절단, 이중축, 누적그래프, 로그눈금을 다뤘다. 네 사례 모두 숫자 자체는 정확했다. 오늘은 그 네 그래프를 실제로 어떻게 고쳐 그려야 하는지, 서울시장 여론조사와 코로나19 확진자 데이터로 직접 보여준다.

Aug 14, 2026
(그래프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 선형 눈금과 로그 눈금은 무엇이 다른가?
통계기초
데이터시각화

2020년 2월 대구 신천지발 확산기, 국내 누적 확진자는 31명에서 보름 만에 8천 명을 넘었다. 이 데이터를 선형 눈금으로 그리면 확산이 갈수록 무섭게 가속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로그 눈금으로 바꿔 그리면, 실제로는 3월 초부터 증가세가 눈에 띄게 꺾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보인다.

Aug 13, 2026
(그래프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 누적그래프는 왜 항상 좋아 보일까?
통계기초
데이터시각화

2026년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00일이 지나도록 ’누적 관객수 돌파’ 기사가 이어졌다. 그런데 같은 기간 하루 평균 관객 수는 21만 명에서 5천 명으로, 98% 가까이 줄어 있었다. 누적그래프만 보고는 알 수 없는 이야기다.

Aug 12, 2026
(그래프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 두 개의 세로축이 만드는 가짜 상관관계
통계기초
데이터시각화

한국의 합계출산율과 코스피 지수. 서로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이 두 지표를 이중축 그래프로 그리면 거의 완벽하게 반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 상관계수를 계산해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Aug 11, 2026
(그래프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 막대그래프의 축을 자르면 차이가 커진다
통계기초
데이터시각화

2026년 5월, 서울시장 여론조사(정원오 44.9% vs 오세훈 39.8%)를 다룬 한 유튜브 방송의 그래프는 두 후보 차이를 실제보다 훨씬 크게 보이게 그렸다. SBS ’사실은’이 검증한 이 사례로, 축을 어디서부터 그리느냐의 문제를 다룬다.

Aug 10, 2026
(비율과 백분율의 함정) 취업률 69.3%, 숫자보다 먼저 분모를 보라
통계기초
기술통계

졸업생 4,417명 중 취업자 2,419명인 대학의 공시 취업률은 69.3%다. 그런데 졸업생 전체를 기준으로 다시 계산하면 55%다. 두 숫자 다 거짓말은 아니다. 분모가 다를 뿐이다.

Aug 7, 2026
(비율과 백분율의 함정) 인구 1만 명당 범죄율을 사용하는 이유
통계기초
기술통계

서울의 범죄 발생 건수는 전국 1위다. 그런데 정부가 발표한 안전지수에서는 세종·전남이 가장 안전하다고 나온다. 두 통계는 왜 이렇게 다른 결론을 낼까?

Aug 6, 2026
(비율과 백분율의 함정) 위험이 두 배 증가했다는 뉴스는 얼마나 위험한가?
통계기초
기술통계

’가공육을 매일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18% 증가한다’는 보도, 실제로 몇 명에게 어떤 의미일까? 상대위험과 절대위험을 구분해서 읽는 법을 다룹니다.

Aug 5, 2026
(비율과 백분율의 함정) 지지율 3% 상승인가, 3%포인트 상승인가?
통계기초
기술통계

여론조사 지지율이 30%에서 33%로 바뀌었다. 이건 3% 오른 걸까, 3%포인트 오른 걸까? 두 표현이 얼마나 다른 인상을 주는지 살펴봅니다.

Aug 4, 2026
(비율과 백분율의 함정) 매출이 50% 늘었다는 말에 속지 않는 법
통계기초
기술통계

스타트업의 ‘매출 200% 성장’과 대기업의 ’고작 5% 성장’, 실제로 더 많이 번 쪽은 어디일까? 퍼센트 증가율 뒤에 숨은 기준값의 함정을 다룹니다.

Aug 3, 2026
(숫자를 대표하는 방법) 같은 평균, 전혀 다른 세상
통계기초
기술통계

연평균 수익률이 똑같은 두 펀드, 15년 뒤 결과도 똑같을까? 평균 뒤에 숨어 있는 ’분산’이라는 숫자를 들여다봅니다.

Jul 31, 2026
(숫자를 대표하는 방법) 연봉은 평균보다 중앙값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
통계기초
기술통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의 실제 평균 소득 통계를 보면, 왜 ’평균’이라는 숫자가 대다수의 체감과 다를까? 왜도(skewness)라는 개념으로 그 이유를 풀어봅니다.

Jul 30, 2026
(숫자를 대표하는 방법) 우리 반 평균이 올랐는데 학생들은 왜 불만일까?
통계기초
기술통계

반 평균 점수가 올랐다는 발표에도 대부분의 학생은 시큰둥하다. 평균 하나로는 보이지 않는, 분포 안의 진짜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Jul 29, 2026
(숫자를 대표하는 방법) 별점 4.5점짜리 식당은 믿을 만한가?
통계기초
기술통계

리뷰 8개짜리 평점 4.9와 리뷰 1,200개짜리 평점 4.3, 어느 쪽이 더 믿을 만할까? 평균과 표본 크기의 관계를 다룹니다.

Jul 28, 2026
(숫자를 대표하는 방법) 내 체온 36.5도는 정말 정상인가?
통계기초
기술통계

’정상 체온 36.5도’라는 상식은 어디서 왔을까? 평균이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표하지 못하는 이유를 체온으로 들여다봅니다.

Jul 27, 2026
동점은 부정선거의 증거인가?
통계기초
확률
가설검정

2022년 대전 동구 지방선거, 두 후보의 득표수가 11,798표로 완전히 일치했다. 이런 우연, 통계적으로 얼마나 이상한 일일까?

Jun 13, 2026
카톡 답장 속도와 호감도의 통계학
상관분석
인과추론
행동통계

답장이 늦으면 관심이 없는 걸까? 국내 9만 명의 카카오톡 대화를 분석한 실제 데이터로, 답장 시간과 호감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들여다봅니다.

Jun 5, 2026
대기 시간의 비밀
통계기초
확률

신호등 앞, 엘리베이터 앞에서 왜 항상 내가 더 오래 기다리는 것 같을까? 체감 시간의 통계적 비밀을 들여다봅니다.

Jun 3, 2026
평균의 함정
통계기초
기술통계

평균은 가장 친숙한 통계지만, 가장 오해받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평균이 숨기는 것들을 들여다봅니다.

Jun 3, 2026
지각하는 사람들의 비밀
통계기초
행동통계

약속 시간에 늘 늦는 사람들, 의지가 부족한 걸까요? 지각 행동 뒤에 숨어 있는 통계적·심리적 패턴을 들여다봅니다.

Jun 3, 2026
p-값은 왜 0.05인가?
통계기초
가설검정

가장 많이 쓰이지만 가장 많이 오해되는 통계 숫자, p-값의 의미를 이야기로 풀어봅니다.

Jun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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